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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양산시와 소상공인 상생금융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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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5. 05. 09. 17:30

양산 지역 소상공인에 저리 무담보·무보증 대출 지원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 되기 위해 최선 다해"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양산시)
김태한 BNK경남은행장(오른쪽 세 번째)이 9일 경남 양산 양산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나동연 양산시장(왼쪽 세 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9일 경남 양산 양산시청에서 양산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총 20억원 한도 내에서 양산지역에 있는 연 소득 4000만원 이하의 개인사업자에게 무담보·무보증으로 개인당 최대 2000만원까지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상환 방식은 5년 이내 할부상환식이며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신용대출을 희망하는 양산지역 소상공인들은 양산지역에 있는 BNK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

김태한 행장은 "BNK경남은행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저금리 대출 지원, 전문 컨설팅까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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