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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대표 관광명소, 전국민 설문조사 통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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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엄명수 기자

승인 : 2025. 05. 12. 17:10

‘안산12경’ 최종 선정 위한 전국민 선호도 조사
안산
안산시청.
경기 안산시가 '안산12경' 최종 선정을 위한 전국민 선호도 조사에 나선다.

안산시는 오는 23일까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안산 대표 관광명소 '안산12경' 선정을 위해 2차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차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9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사는 QR코드로 접속해 온라인 설문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앞선 1차 설문조사에서는 △김홍도길 △대부광산 퇴적암층 △바다향기수목원 △부곡산림욕장 △산업역사박물관 △수암봉과 안산읍성 △최용신기념관 △호수공원과 무궁화동산 △화랑유원지 등 총 9곳이 선정됐다.

이번 12경 체계는 기존보다 3개소 확대 선정되는 것으로, 안산의 관광자원을 역사·문화·자연·산업 등 다양한 테마로 확장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설문 결과는 6월 중 개최될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말 최종 12경이 확정·발표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안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과정"이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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