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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한 인포젝터는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기존 로고젝터에서 벗어나 영상 송출 및 음성 송출을 지원하고, 최대 200인치 화면을 구현하며 높은 시인성을 갖고 있다.
특히, 주요 인구 밀집지역과 왕송호수 주변 관광지에 첨단 정보전달 시스템을 구축해 홍보영상, 축제, 행사 등의 정보제공은 물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이 시스템은 위급상황 시 스피커 방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파 및 대응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범죄예방, 홍보, 방범, 사고예방 등으로 활용도가 높게 사용되고 있다.
시스템은 일몰 시각부터 밤 11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야간 범죄예방을 위해 어두운 골목을 환하게 밝히고, 다양한 시정 소식을 접할 수 있어 만족스럽게 생각 한다"며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제의 대표적 사례"라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의왕시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