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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축산농가 악취저감 컨설팅 정책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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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진현탁 기자

승인 : 2025. 05. 15. 07:34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청사 전경/경기도
경기도가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축산농가 악취저감 컨설팅 정책용역'에 참여할 업체 모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매해 2000 건 이상 발생하는 축산악취 민원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으로의 전환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정책용역 주요 과업은 △축산농가 악취 분석 및 맞춤형 컨설팅(250개소) △집중관리 농가 맞춤형 심층 컨설팅 및 지원(20개소) △정책 효과 분석 및 친환경 축산 확대 방안 등이 포함된다.

사업비는 총 3억원(부가세 포함)이며 용역 수행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8개월이다.

참여 업체는 기술능력평가(90점)와 가격평가(10점)를 합산해 70점 이상 득점한 경우 협상 대상이 되며 고득점 순으로 협상을 통해 최종 수행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입찰방식은 일반경쟁이다. 입찰 참가 자격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에 학술·연구용역으로 등록된 업체에 한한다.

기술 제안서는 경기도청 축산정책과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하며 가격 제안서는 전자입찰 시스템을 통해 등록하면 된다.

신종광 도 축산정책과장은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이 큰 만큼 수행 역량이 뛰어난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축산농가별 맞춤형 컨설팅 정책용역을 통해 악취 민원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친환경 축산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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