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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폐철도 부지에 맨발걷기 등 산책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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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장성훈 기자

승인 : 2025. 05. 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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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어등 연장 1.2㎞ 구간에 '옛 철둑길' 공원 조성
예천군
옛 철둑길 공원 모습/예천군
경북 예천군은 신도시 진입도로 개설로 인해 이전한 경북선(예천~어등) 폐철도 부지에 '옛 철둑길'을 조성해 개장했다.

16일 예천군에 따르면 '옛 철둑길'은 연장 1.2㎞, 면적 2만7000㎡ 규모의 공원에 마사토 맨발길, 지압로 등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광장, 정원, 세족장 및 먼지 털이기, 화장실, 주차장 등 다양한 휴게·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또 수목이식과 기증으로 사업비를 절감하면서도 다양한 조경식재를 통해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산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낮뿐만 아니라 저녁 시간대에도 많은 주민과 방문객이 찾을 수 있도록 경관 조명을 함께 설치해 퇴근 후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휴식을 원하는 직장인들이 야간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여가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 외에도 바닥분수, 물길쉼터, 시니어놀이터 등 전 연령층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가공간 제공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

김학동 군수는 "전국적인 맨발걷기 열풍에 발맞춰 옛 철둑길이 군의 대표 맨발길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나아가 남산공원, 개심원과 연계해 원도심 관광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2024년 경상북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국공유지 사용 협의를 통해 약 25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예천 예누리길 조성사업'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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