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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16일 충남 천안 단국대에서 '학식먹자 이준석' 행사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18일 밤 열리는 대선 후보 4명의 TV토론에서 이재명 후보의 경제 정책을 꼬집겠다고 예고한 것이다.
이 후보는 "(과거와 달리) 지금은 지도자의 잘못된 판단 하나에 경제가 휘청거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재명 후보가) 관 주도의 시대착오적 경제 운영을 생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의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의무를 담은 '상법 개정안' 재추진 △HMM 본사 부산 이전 공약이 서로 모순된다고 꼬집었다.
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 통과를 약속하면서 상장회사인 HMM 본사 이전을 정부 주도로 추진한다는 건 앞뒤가 맞지 않다는 분석이다.
그는 "이재명 후보의 말 한마디에 한국에 투자하려던 사람이 주저하게 될 수 있다"며 "경제는 물 흐르듯 세제 정책과 규제 조정 활동을 통해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준석 후보는 여론조사 흐름에 자신감을 내비치며 "김문수 후보로 이재명 후보의 견제를 할 수 없다고 판단한 나이가 있는 전통적 보수층이 합리적인 판단을 할 때"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