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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834억 규모 추경안 제출…주민숙원사업·취약계층 지원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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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엄명수 기자

승인 : 2025. 05. 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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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시장 "민생현안 해결 위한 사업 위주로 편성"
성남시청
경기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주민숙원 사업 및 취약계층을 위해 시비 2834억원을 긴급 투입한다.

성남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성남시의 총예산 편성 규모는 3조9262억원에서 4조2096억원으로 7.2% 늘어난다.

성남시는 최근 보건·복지 사업의 국도비 예산이 예고없이 삭감되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축소 및 중단 우려가 커진 사업 10건에 대해 시비를 긴급 편성했다.

대상 사업으로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차량 및 동행도우미를 지원하는 △안심동행 부름카 사업 △초등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지원 △청소년과 청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 및 도덕성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지원 △만65세 이상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지원 △재활용품 수집 노인 안전 지원 △임산부 철분제 지원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사업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이다.

또 황새울체육공원 체육시설 조성 공사비 33억원, 파크골프장 화장실 설치, 야탑테니스장 조명탑 설치 등 15억원을 추경에 반영해 생활체육 시설 이용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취업 청년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취업 청년 전월세·이사비 지원사업'에 9억 7000만 원을, 식품위생업소 6196곳에 소화기를 무상 지원하는 예산도 추경에 담았다.

이 밖에 △성남하이테크밸리 청년친화형 아름다운거리 조성 사업비 15억원 △서현역 공간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공디자인 사업비 3억원 △주요 도로변 꽃식재 사업비 15억원을 반영해 쾌적하고 활기찬 거리 환경 조성에 힘쓴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추경안은 시민의 실질적 생활 전반 개선 및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위주로 편성됐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더 나은 성남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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