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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민의힘 대선후보 단일화 압박’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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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훈 기자

승인 : 2025. 05. 20. 16:52

영등포서, 강요미수 등 혐의 권영세·권성동 입건
서울 영등포경찰서
서울 영등포경찰서. /아시아투데이DB
경찰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를 압박한 국민의힘 지도부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권영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강요미수 및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권 전 비대위원장과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대선 후보에게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를 압박한 혐의로 고발됐다.

또 김 후보가 사무총장으로 내정한 장동혁 의원에게 '공천 불이익을 주겠다'는 취지로 압박해 사무총장 자리를 고사하게 했다는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현재 고발인 조사를 마쳤으며 관련 법리를 검토하고 있다.
정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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