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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석유포럼] 김태환 실장 “석유, 여전히 중요한 에너지원…저탄소 연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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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5. 05. 21. 10:16

아시아투데이 '석유와 화학, 그리고 배터리의 길' 포럼
김태환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정책연구실장
김태환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정책연구실장이 21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국내 석유산업의 현재, 그리고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박성일 기자
김태환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정책연구실장은 "미래에도 석유는 여전히 중요한 에너지원"이라면서 "완전자율주행이 메인스트림이 되기 따지는 약 10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석유산업의 변화에 대해) 잘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아시아투데이 '석유와 화학, 그리고 배터리의 길' 포럼에서 김태환 실장은 한국의 수출 석유 수출의 주요 경쟁국은 중국, 말레이시아, 일본, 싱가포르라고 짚으면서 "수출 경쟁이 심화하는 것은 역내 정제마진의 압박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따라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 하는데, 이는 저탄소 연료로 꼽힌다"면서 "앞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할 산업군은 항공과 해운"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부도 지속가능항공유(SAF)의 확산을 위해 국내 SAF 수요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생산을 늘리고, SAF 친화적으로 법령정비 및 품질기준 마련, 혼합량 검증 등의 전략을 세운 점을 소개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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