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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와 각 시군 빈집정비 담당자 15명으로 구성된 빈집정비계획 수립단원들은 21~23일 사흘간 경남 남해, 전남 강진, 충북 진천 등 국내 대표적인 빈집활용 우수지역을 방문해 다양한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한다.
첫날 방문한 경남 남해시 다랭이마을은 '카페 톨'의 인기로 인해 자생적으로 마을 전체가 관광지로 유명해진 사례다. 천연관광자원이 풍부한 다랭이마을의 노후화된 건물을 리모델링해 카페, 작은도서관, 공유공간 등 다양한 활용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듣는다.
2일차 전남 강진의 '만원주택' 정책은 빈집을 리모델링해 5~7년간 공공임대주택으로 운영하며 도시민에게 월 1만원의 저렴한 월세로 제공해 예비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한 대표 정책으로 꼽힌다.
3일차 충북 진천의 '해비타트 프로젝트'는 국제 비정부기구(NGO) 단체 '한국 해비타트'의 모델을 적용해 수리 가능한 빈집에 보수 비용을 지원하고 무주택 취약계층에게 임대 연계하는 정책으로, 복지와 주거 안정이라는 두 가지 정책 목표를 동시에 실현한 사례다.
강원도는 이번 정책투어를 통해 민관 협력형 빈집 활용모델과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참가자 개별 연구과제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빈집정비 종합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순하 도 건축과장은 "올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광역단위 빈집정비 종합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빈집정비 선진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분석해 실효성 높은 빈집정비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