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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선거 유권자 4439만1871명…50대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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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김남형 기자

승인 : 2025. 05. 23. 17:42

여성 유권자, 남성보다 43만여명 많아
경기도 유권자 1171만명…전국 최다
15일부터 선거벽보 첩부
5월 1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도로에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벽보가 부착돼 있다. /연합뉴스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인 수가 선거인명부 확정일인 22일 기준으로 4439만1871명으로 집계됐다. 남성보다는 여성 유권자가 더 많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가 가장 많다.

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 중 국내 선거인은 4413만3617명, 외국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국외 부재자 신고인과 재외선거인은 25만8254명이다. 이는 지난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 대비 19만4179명,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11만1860명 증가한 수치다.

성별로는 남성은 2197만7489명(49.5%), 여성은 2241만4382명(50.5%)으로 여성 유권자가 43만6893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868만3369명(19.6%)으로 가장 많았고, 18~19세(90만325명, 2.0%)를 제외하면 20대(583만2127명, 13.1%)가 가장 적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은 1171만1253명(26.4%)이고 서울특별시 828만4591명(18.7%), 부산광역시 286만4071명(6.5%) 순으로 많았다. 세종특별자치시는 30만7028명(0.7%)으로 가장 적었다.

선거권자는 시·군·구청 누리집 또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9일과 30일에는 전국의 사전투표소에서, 6월 3일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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