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풀무원, 카카오와 ‘맞손’…ESG 경영 강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525010012084

글자크기

닫기

이창연 기자

승인 : 2025. 05. 25. 09:14

23일 성남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서 진행
지속가능상품 기획 협력…차별화된 고객 경험
[사진2]
23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열린 풀무원과 카카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기반 전략적 업무협약식'에서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위원장(사진 왼쪽)과 김종헌 풀무원 경영기획실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풀무원
풀무원이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카카오와 손을 잡았다.

풀무원은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와 손잡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기반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ESG 기반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가치 창출 프로젝트를 실현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연간 협업 로드맵에 따라 다양한 친환경 제품과 소비자 참여형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제가버치 농가돕기 협업 강화' '친환경·저탄소 상품 기획 확대' '기부 기반 '내일을 위한 주문' 활성화' '지속가능 브랜드 캠페인 협업' '교육·환경보호를 통한 다양성 증진'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 특히 '제가버치' 농가 돕기 상품과 풀무원의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을 중심으로 양사의 지속가능 가치가 결합된 공동상품을 기획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종헌 풀무원 경영기획실장은 "이번 카카오메이커스와의 협약으로 ESG 경영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고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바른먹거리 기업으로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