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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청라 ‘제3연륙교’ 명칭, 인천 서구 구민 10명 중 9명 ‘청라대교’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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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5. 05. 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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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연륙교 조감도
제3연륙교 조감도/인천경제청
인천 중구 중산동과 서구 청라동을 잇는 영종~청라 연결도로(제3연륙교) 명칭에 대해 서구 구민들 10명중 9명이 '청라대교'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는 제3연륙교의 구 대표 명칭 선정을 위해 지난 5월 7~20일 14일간 '가칭 청라대교(제3연륙교) 구민 선호도조사'를 온라인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총 7169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이 중 93%(6,704명)에 달하는 응답자가 '청라대교'를 지지했다.

이는 해당 명칭에 대해 지역사회에서 오랜 기간 형성된 공감대가 반영되어 압도적인 선호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이유로는 △기존 '영종대교'와의 혼동 방지 △지자체 간 형평성 확보 △청라 주민 건설비 부담 등이 제시됐다.

아울러 기타 명칭 제안에는 청라의 국제적 위상과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담아낸 '청라국제대교'가 51%로 과반을 차지했다.

서구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 지명위원회를 거쳐 대표 명칭을 확정하고 인천경제청에 제출할 계획이며, 교량의 최종 명칭은 7월경 인천시 지명위원회를 통해 결정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선호도조사에 대한 구민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민분들의 의견이 제3연륙교 명칭 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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