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안양시 재난 대응 철학이 시정에 실현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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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상은 지난해 11월 말 유례 없는 폭설로 인해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구조물이 붕괴해 자칫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으나, 안양시의 선제적인 조치로 인명피해 없이 사태를 수습한 공로다.
당시 시는 청과동 지붕 구조물에서 굉음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접수받아 현장을 확인한 뒤 곧 바로 청과동 중도매인, 소비자 등 내부에 있던 사람들에게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이후 도매시장 진입이 전면 통제됐으며, 현장을 찾은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과동 임시휴장 행정명령을 지시했다.
잠 시후 청과동 남측 지붕이 붕괴됐다.
지붕이 붕괴된 시간은 낮 12시 2분경으로, 평상 시 300여 명이 오가는 시간대였다.
자칫 대형 인명사고가 이어질 뻔 했던 상황을 신속한 임시휴장 명령으로 참사를 막은 것이다.
시는 당시 사고 징후를 인지한 직후 즉각적인 통제, 긴급 대피 유도, 도매시장 임시 휴장, 구조 점검 등으로, 골든타임을 지켜낸 재난 대응의 '교과서' 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고 재난에 적극 대처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시장은 "재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지만, 철저한 준비와 대응으로 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이번 수상은 안양시 전체의 재난 대응 철학이 시정에 실현된 결과로, 앞으로 더욱 철저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