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4.4만대로 0.2%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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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 유럽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한 4만5227대였다. 기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감소한 4만4663대였다.
이로써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동기 대비 1.8%가 줄어든 8만9890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점유율 역시 8.3%로 전년 동기 대비 0.2%P 감소했다.올해 누적 판매량은 35만7201대로 전년 대비 3.4% 떨어졌다.
브랜드 별로 보면 현대차에선 투싼이 9135대 팔려 가장 많았고, 코나(6360대)와 i10(5353) 등이 뒤를 이었다. 기아에선 스포티지가 1만2634대로 최다였고, 씨드(8795대), EV3(5551대) 등순이었다.
친환경차의 경우 투싼 HEV와 PHEV가 6054대로 가장 많았고, EV3(5551대)·코나(5071대)·니로(4189대)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