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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민·관·군 8개 기관 합동 수난대비 기본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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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 이명남 기자

승인 : 2025. 05. 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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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장 관리선 전복사고 상황 가정 훈련 등 해양사고 대응 역량 강화
서해해경청
서해해경이 완도항 인근 해상에서 민관군 8개 기관이 참여하는 수난대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서해해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8일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2025년 2차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남 완도군 완도항 인근 해상에서 완도군청, 완도소방서, 한국해양구조협회, 육군 등 민·관·군 8개 기관이 참여하고, 총 12척의 함정과 민간 선박, 헬기 1기, 120여 명의 인원이 동원됐다.

특히, 완도 해역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양식장 관리선 전복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실제 선체모형을 제작해 전복 선박의 바닥을 절단하는 등 인명구조와 유류 유출에 대비하는 고난도 훈련을 실시했다.

또 △사고 인지 △초기대응 △수색·구조 활동 △사후 조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수행하며, 참여 기관 간 임무 분담과 실전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실제 해양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인명 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 간 협업체계 및 실전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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