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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봉화군에 따르면 정자문화생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전시관 1층에 비치되어 있는 한복을 빌려 입고 정자문화생활관 곳곳을 돌며 전통 누정의 아름다운 배경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한복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사이즈에 맞게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며 어울리는 장신구까지 대여할 수 있어 보다 의미있게 전통누정 고유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다.
김찬우 체육시설사업소장은 "방문객들이 '누정愛한복'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누정 문화를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아름다운 자연풍경도 마음껏 담아가실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전국의 아름답고 운치 있는 누정오경을 건축기법뿐만 아니라, 주변 자연경관까지 재현해 만든 야외 공간에서 전국의 정자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