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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캠페인은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쌀값 하락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대학생들에게 아침밥을 먹는 올바른 식생활을 정착시켜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녕군 부곡면과 도천면의 6개 마을회관에서 숙식 하며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하는 대학생들에게 우리쌀로 만든 백설기와 식혜를 일일이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운동 참여' 를 독려했다.
신우경 NH농협 창녕군지부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찾아 일손돕기를 하는 경성대학교 학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아침 식사는 취침시간 동안 중단된 포도당을 공급하며 두뇌활동을 원활하게 해 집중력과 학습능력을 향상 시키고, 뇌 활성화와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에게 아침을 먹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강조했다.
일손돕기에 나선 대학생들은 "아침에 늦잠을 자느라 아침밥도 못먹고 봉사하러 가려고 했는데 농협에서 떡과 음료수를 챙겨줘서 힘이 난다" 며 "이제 바쁘더라도 아침밥을 꼭 챙겨 먹는 식습관을 가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