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시장,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참여기회 지속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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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와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단원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지난 달 31일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10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며 대성황을 이뤘다.
행사 1부 '유-스타' 공연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13개 팀이 댄스, 밴드, 사물놀이,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했다.
2부 행사에서는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된 체험부스 프로그램 '유-스페이스'가 운영됐다.
체험부스는 △진로 이야기-4차산업 연계 진로 체험 △참여 이야기-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안전지도 AI 프로젝트' △안산 이야기-지역 청소년 유관기관 체험 등 총 40여 개가 펼쳐졌다.
특히 디지털 체험, 진로탐색, SG환경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청소년들이 주도한 '청소년이 만드는 안전한 안산 지도' 프로젝트도 눈길을 끌기도 했다.
3부 '유-스테이지'에서는 VR을 활용한 3D 라이브 드로잉쇼가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디지털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청소년의 일상과 미래 상상력을 표현한 이번 무대는 '안산'과 '청소년'의 비전을 시각적으로 담아내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 주도하에 창의성을 바탕으로 기획된 열정 가득한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도시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