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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여성이 안심하는 군포시…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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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장이준 기자

승인 : 2025. 06. 03. 16:05

여성 1인가구 외에 법정한부모 모자가정, 범죄피해여성 등으로 대상 확대
군포시_여성안심패키지 지원사업
경기 군포시가 여성 1인가구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

군포시는 '여성 1인가구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포스터>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지원대상을 범죄 대응능력이 취약한 여성 1인가구 외에도 법정한부모 모자가정, 범죄피해여성, 여성으로만 이뤄진 가구로 확대하고 전월세보증금(전세환산가액) 기준도 3억원 이하로 지원 문턱을 낮췄다.

지원 물품은 안심물품 7종으로 기본 4종(△스마트카메라 △스마트문열림센서 △창문잠금장치 △가정용소화기), 선택 3종 중 택1(△도어락지문방지필름 △현관문잠금장치 △송장지우개)이며, 지원 받기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달 9일부터 27일까지 경기민원24(온라인)에서 신청하거나 시청 여성가족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규모는 70가구 내외로 범죄피해자 또는 저소득층을 우선 지원하며 그 외 전월세보증금, 거주기간, 거주형태 등을 고려해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의 안전한 일상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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