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군포시, 인라인스케이트장 새단장…총 5억2400만원 투입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603010000984

글자크기

닫기

군포 장이준 기자

승인 : 2025. 06. 03. 09:08

clip20250603072915
전면 보수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개장한 군포시 인라인스케이트장. /군포시
잦은 균열과 노후화로 이용 시민들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경기 군포시의 인라인스케이트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했다.

군포시는 지난 2일 시민체육광장 내 인라인스케이트장 보수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그간 군포시는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인라인스케이트장 전면 보수를 위한 예산 확보에 힘써왔다. 군포시에 따르면 국가적인 재정난과 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한 결과, 2023년 11월 '경기도 건강체육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2억6200만원을 확보한 후 시비를 포함해 총 5억2400만원 예산으로 보수공사를 본격 추진했다.

공사는 지난해 10월 착공돼 외곽 트랙 전면 철거 및 재포장, 내부 펜스 철거, 수로관 설치 등 시설 전반에 걸쳐 진행됐으며 노후 시설들을 전면 보수해 새롭게 개장하게 됐다.

하은호 시장은 "그동안 시민체육광장 내 인라인스케이트장 새단장을 기다려온 많은 시민들께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기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