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의회에 존 노 부차관보 지명 통보
인도태평양지역 안보정책·전략 담당
하원 중국특위 근무, 변호사·검사·아프간 파병 장교 출신
 | 존 노 | 0 | 존 노 국방부 미국 인도·태평양 안보 담당 차관보 대행(왼쪽부터)·새뮤얼 파파로 인도·태평양 사령관·제이비어 브런스 주한미군 사령관이 4월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진행된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다./청문회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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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미국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 담당 차관보에 한국계 존 노 동아시아 부차관보가 지명됐다.
3일(현지시간) 미국 의회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상원에 노 부차관보에 대한 이 같은 인선 내용을 통보했다.
노 지명자는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일라이 래트너 전 차관보가 정권 교체 후 물러남에 따라 그동안 차관보 대행직을 수행하면서 인·태 지역 안보 정책과 전략을 담당해 왔다.
노 지명자는 스탠퍼드대 로스쿨 출신으로 미국 하원의 중국특별위원회에서 일했고, 그전에는 변호사와 연방 검사로 근무했으며, 미국 육군 장교로 아프가니스탄에서 보병 소대를 지휘했다.
-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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