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도서와 아동·전집, 만화 도서 등 총 1500여권 책
150여개 야외 좌석과 파라솔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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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함께 읽고 함께 그린(Green) 도서관'을 주제로 한 부천형 야외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시민 일상 속 자연스러운 독서 경험과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고자 '제3회 부천 환경교육한마당'과 연계해 환경 주제 도서 전시 및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잔디광장에는 빈백, 캠핑의자, 돗자리 등 150여개 야외 좌석과 파라솔이 설치된다.
또 신간 도서와 아동·전집, 만화 도서 등 총 1,500여 권 도서도 비치돼 시민들은 책을 그 자리에 앉아 자유롭게 읽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바로 대출할 수 있는 '읽던 책을 집으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중앙부스에서는 '도서관 그린(Green) 운동' 실천 캠페인, '부천의 책' 홍보, 디지털 디톡스 체험 '카톡 말고 책톡', 환경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포토존 등 다양한 독서 관련 이벤트를 진행해 온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독서 문화를 즐길 수 있다.
김영애 상동도서관장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책과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책 읽기의 즐거움이 시민들의 일상에 스며들어 독서 습관 형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54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