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김 상원의원 "한미 경제 활성화, 안보 협력하자"
영 김 하원의원 "이재명 정부, 한미동맹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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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소속인 아미 베라(캘리포니아주)·메릴린 스트리클런드(워싱턴주) 하원의원과 공화당 소속 조 윌슨(사우스캐롤라이나주)·마이크 켈리(펜실베이니아주) 하원의원 등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단은 이날 성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와 그 외부 지역에서 직면한 많은 도전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의 핵심이자 필수적 동맹인 한국을 이끌 준비를 하고 있는 이 대통령과 그의 행정부 성공을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한미동맹에 있어 이 중요한 시기에 이 대통령 및 그의 행정부와 협력하길 기대한다"며 "우리는 강력한 한·미 관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국 전역의 약 200만명의 한인에게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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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우리가 공유하는 가치와 흔들리지 않는 유대, 공동의 미래를 통해 우리는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번영 보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앤디 김 민주당 상원의원(뉴저지주)은 전날 성명을 통해 "이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며 미국과 한국의 중요한 파트너십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며 "한·미 경제를 활성화하고, 국민 간 유대를 강화하며 안정적이고, 안전한 지역을 보장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한국계 첫 상원의원인 김 의원은 "한미동맹은 양국의 리더십을 통해 세대를 거쳐 성장해 왔으며 지금보다 더 중요한 시기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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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한미동맹은 미국의 가장 강력한 동맹 중 하나이며 인·태 지역 평화를 촉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고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상기했다.
아울러 지한파 톰 수오지 민주당 (민주·뉴욕) 의원도 엑스에 이 대통령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초당적인 해당 결의안을 통해 양국 파트너십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미주 한인의 날' 지정 결의안을 공동 발의한 지미 고메즈 민주당 (캘리포니아) 의원도 엑스에 "이 평화로운 정권 교체는 한국 민주주의의 힘과 회복력의 증거"라며 "우리는 양국 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