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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산남파크골프장 9일부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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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김정섭 기자

승인 : 2025. 06. 08. 10:45

부지 2만1484㎡에 총 18홀로 조성
청송군, 산남파크골프장 개장
청송군에서 산남파크골프장 개장을 앞두고 파크골프 회원들이 시범경기를 하고 있다./청송군
경북 청송군에서 오는 9일부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산남파크골프장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8일 청송군에 따르면 산남파크골프장은 전체 부지 2만1484㎡에 총 18홀로 조성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남파크골프장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자 윤경희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2023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약 2년간의 준비 끝에 문을 열게 됐다.

군은 당초 개장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경북 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인한 지역 피해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개장식은 생략하기로 결정하고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에서는 첫 공식 대회를 오는 26일 산불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성격의 '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로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대회와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남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 담긴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여가활동 증진과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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