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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악양둑방길 최고의 ‘꽃양귀비’ 명소로 자리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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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오성환 기자

승인 : 2025. 06. 09. 11:22

관광객 27만명 다녀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0605함안 악양둑방길 최고의 “꽃양귀비” 명소로 자리잡다3
꼴 양귀비 만개한 함안 악양 뚝방길 전경. /함안군
경남 함안군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운영한 '봄꽃 경관단지'에 약 27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9일 밝혔다.

남강변을 따라 펼쳐지는 악양둑방 7.2km 구간과 둔치 13ha에 꽃양귀비, 안개초 등 다채로운 봄꽃을 식재해 대규모 꽃길과 자연경관을 조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5일간 봄꽃 경관단지를 운영했다.

0605함안 악양둑방길 최고의 “꽃양귀비” 명소로 자리잡다2
꽃 양귀비 만개한 함안 뚝방길 주변 전경. /함안군
특히 주말마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함안 악양둑방과 지역의 관광지를 찾으면서 악양둑방 인근 식당과 카페 뿐만 아니라 관내 식당 등의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같은 기간 직거래장터도 운영해 농특산물 2억5000만원이 판매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27만명 관광객들이 악양둑방에 핀 꽃을 감상하며 마음을 힐링하는 전국 최고의 봄꽃 명소로 자리매김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오는 9월에 예쁜 가을꽃을 잘 준비할테니 꼭 다시 함안 악양둑방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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