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27만명 다녀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0605함안 악양둑방길 최고의 “꽃양귀비” 명소로 자리잡다3 | 0 | 꼴 양귀비 만개한 함안 악양 뚝방길 전경. /함안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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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운영한 '봄꽃 경관단지'에 약 27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9일 밝혔다.
남강변을 따라 펼쳐지는 악양둑방 7.2km 구간과 둔치 13ha에 꽃양귀비, 안개초 등 다채로운 봄꽃을 식재해 대규모 꽃길과 자연경관을 조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5일간 봄꽃 경관단지를 운영했다.
 | 0605함안 악양둑방길 최고의 “꽃양귀비” 명소로 자리잡다2 | 0 | 꽃 양귀비 만개한 함안 뚝방길 주변 전경. /함안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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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말마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함안 악양둑방과 지역의 관광지를 찾으면서 악양둑방 인근 식당과 카페 뿐만 아니라 관내 식당 등의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같은 기간 직거래장터도 운영해 농특산물 2억5000만원이 판매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27만명 관광객들이 악양둑방에 핀 꽃을 감상하며 마음을 힐링하는 전국 최고의 봄꽃 명소로 자리매김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오는 9월에 예쁜 가을꽃을 잘 준비할테니 꼭 다시 함안 악양둑방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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