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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준비 비지땀...미리보기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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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이진 기자

승인 : 2025. 06. 09. 14:03

평택시, 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시사회 가져
지난 7일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시민추진단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평택시
경기 평택시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준비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농업생태원 야외무대와 잔디광장에서 박람회 미리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원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본 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하기 위한 활성화 행사로 마련됐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개최될 농업생태원에서 진행된 미리보기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경기도청 관계자, 시민추진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 행사로 푸른 자연에서 음악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으며 이어 시민추진단 발대식이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시민추진단 단장과 각 팀 팀장의 위촉장 수여를 통해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시민들의 참여 의지를 공식화했다.

평택의 정원문화 확산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연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멋 글씨(캘리그래피) 퍼포먼스가 이어져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아름다운 그림과 한글 캘리그래피가 어우러지는 퍼포먼스로 '평택의 뜰 일상에서 정원을 만나다'라는 문구로 마지막 방점을 시장, 국회의원, 시민추진단장이 함께 찍어 더욱더 큰 의미를 담았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정원문화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다"면서 "정원이 일상이 되는 도시, 평택의 모습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평택의 뜰, 일상에서 정원을 만나다' 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작가정원, 기업정원, 생활정원, 물의 정원 등 다양한 정원과 정원문화 체험, 산업전 등 풍성한 볼거리 등이 펼쳐진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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