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정철원 담양군수, 325개 마을 찾는 ‘군민과의 대화’로 밀착소통 강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610010003728

글자크기

닫기

담양 나현범 기자

승인 : 2025. 06. 10. 08:09

8월까지 12개읍면 325개 마을 순차적 찾아 소통
기존 읍면동 대상 군민과의 대화에서 마을단위 변경
정철원 군수, ‘마을로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 본격 시작
정철원 담양군수가 지난 9일 객사리, 담주리, 천변리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군정 방향을 설명하고, 참석 공무원들과 함께 건의 사항 청취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담양군
정철원 전남 담양군수가 군민과의 밀착 소통을 위해 기존 12개 읍면 단위에서 진행하던 군민과의 대화 방식을 바꿔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중심 군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

10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대화는 군민이 행정에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군수가 군민에게 먼저 다가간다는 '찾아가는 현장 행정'의 실천으로 정철원 군수의 강력한 의지 아래 추진됐다.

지역 곳곳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에 깊이 공감하기 위해 지난 9일 담양읍을 시작으로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첫날에는 객사리, 담주리, 천변리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군정 방향을 설명하고, 참석 공무원들과 함께 건의 사항 청취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날 군민들은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비롯해 군정에 대한 궁금증을 물으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제시했으며, 정 군수는 "꼭 필요한 해결책을 찾아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가겠다"며, 현장 공무원들에게도 관련 대응을 철저히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담양읍 55개 마을 방문은 오는 17일까지 이어지며, 군은 8월까지 12개 읍면 325개 마을을 순차적으로 찾아가 소통할 계획이다.

정 군수는 "군정의 중심은 늘 군민이어야 한다"며 "진심을 다해 한 분 한 분을 만나고, 군민 여러분이 실감할 수 있는 변화로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화를 통해 생활 속 불편을 함께 해결하며, 군민과 함께 '힘찬 미래, 더 큰 담양'을 책임 있게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나현범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