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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안성시에 따르면 김보라 시장이 당연직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를 갖고 지역복지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 시장과 1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마을복지사업 지원 선정 결과와 사업수행 안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활동수첩 활용방법 안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 역량강화교육 안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관련 의견수렴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 안내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학돈 대표는 "이번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의 협력뿐만 아니라, 민관 협력 관계도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민간위원장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상시 보호체계를 민관이 함께 구축하고,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복지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중심의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