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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원도심 유휴 국공유지 활용 ‘작은 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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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5. 06. 12. 16:45

(1-1) 남동구, 원도심 유휴 국공유지 활용해 작은 쉼터 조성
구월3녹지 작은 쉼터/남동구
인천시 남동구는 녹지공간이 부족한 원도심에서 유휴 국공유지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작은 쉼터(구월3녹지)를 조성했다고 12일 전했다.

구월3녹지 쉼터(만수동 909 일원)는 모래내 및 구월 전통시장과 인접한 곳으로, 시장을 오가는 길목에 약 623㎡ 규모로 조성됐다.

구는 큰 나무 그늘에서 무더위를 피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의자 등을 설치하고, 계절별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화이트핑크셀릭스, 남천 등 다양한 수목을 심었다.

또 주민 의견을 반영해 중앙에 원형 평상과 테이블, 음수전 등을 설치해 주민 휴식과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했다.

이밖에 도시 경관개선과 주민들의 야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명시설도 함께 설치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어둡고 노후된 공간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 쉼터로 새롭게 재탄생돼 지역 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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