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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대원, 재난 관련 부서, 자율방재단 등 120여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지난달 14일 출범한 G-1 안전기동대의 첫 훈련이다.
시는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키우고 재난 취약지역 행동요령과 주요 재난장비 사용법을 중점적으로 익히도록 했다.
특히 여름철 우수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톤마대, 양수기, 차수판 등의 장비를 직접 가동해 보고 도로 측구 개폐와 교통 통제 모의 훈련도 실시했다.
시는 대원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인센티브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언제 어디서든 신속하게 재난 현장에 대응할 수 있는 기동대로 육성할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구성한 김해 G-1 안전기동대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전문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 훈련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