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교보생명, ‘2025 교보 패밀리 앤 트러스트 세미나’… 고령화 시대 종합자산관리 해법 제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613010006295

글자크기

닫기

이선영 기자

승인 : 2025. 06. 13. 13:37

상속·증여부터 노후까지
종합재산신탁 활용한 자산관리 전략 제시
교보생명_종합재산신탁 세미나
1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5 교보 패밀리 앤 트러스트 세미나'에서 양민수 교보생명 세무사가 현명한 자산 이전 방안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교보생명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조승희 인턴기자 = 교보생명은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2025 교보 패밀리 앤 트러스트(KYOBO Family & Trust)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VIP 고객을 초청해 종합재산신탁을 통해 상속, 증여, 노후자산관리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문가 강연과 클래식 공연, 자산관리 1:1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50대 이상 자산 이전과 노후관리 관심이 높은 부유층 고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환영사에서 "교보생명은 종합재산신탁을 통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나아가 자녀에게 안정적으로 이전할 수 있는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세미나가 고객들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함에 있어 유익한 정보를 얻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1부 강연에서는 양민수 세무사가 '상속·증여의 완벽을 더하다'를 주제로 최근 상속세 개편 방향과 상속과 증여 트랜드, 자산 이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2부에서는 김계완 종합자산관리팀장이 '신탁, Your wish comes true'라는 주제로 종합재산신탁의 취지와 종류,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종합재산신탁업 인가를 받은 이후 KYOBO Family & Trust 브랜드를 론칭하고 전국 주요 도시에서 종합자산관리 세미나를 진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5회에 걸쳐 500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지난 4월 대전, 5월 대구와 광주에서 개최했으며 이달 수도권과 부산에서도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종합재산신탁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체계적인 준비를 거쳐왔다. 현재 종합자산관리 전문가, 변호사, 세무사 등 40여 명 규모의 전문 조직을 바탕으로 유언대용신탁, 증여신탁, 후견 및 장애인신탁, 보험금청구권신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항공기 엔진 기반 신탁수익증권 거래유통서비스의 신탁사업자로 선정되며 종합재산신탁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종합자산관리는 인생의 목표롤 달성하고 가족의 미래를 지키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생명보험사로서 생애 전반에 걸친 고객 보장에 힘쓰는 한편 종합재산신탁사업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종합자산관리회사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선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