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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울진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주민이 직접 예산 편성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지역현안 해결과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한다.
군에서 공모 대상 사업은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소규모 사업(3000만원 이내)로 주민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 안전사고 예방 관련 사업 등이다.
군은 접수된 사업을 담당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군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한다.
군에서는 이번 공모와 함께 예산편성의 방향성과 우선투자 분야에 대한 주민 선호도 등을 조사하기 위한 설문조사도 진행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예산의 전 과정에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제도며 소중한 예산이 주민의 실질적 요구에 부합되도록 하기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