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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섬진강 재첩축제에 ‘찾아가는 수산물 직거래장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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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균 기자

승인 : 2025. 06. 19. 17:16

경남도, 20일~21일 송림공원서 이틀간 운영
직거래장터홍보전단-1
'찾아가는 경남 수산물 직거래장터' 포스터./ 경남도
경남 하동 섬진강 재첩축제에 '찾아가는 경남 수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도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하동 송림공원에서 '찾아가는 경남 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2025 하동 섬진강 문화 재첩축제와 연계해 마련된 이번 장터에서는 축제 관람객들이 도내 우수 수산물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직거래장터는 송림공원 내 5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관내 수협과 수산물 가공?유통업체 등 총 7개 업체가 참여한다. 도내 대표 우수 수산물로 선정된 경남사랑 수산물 10대 품목*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시식도 할 수 있다.

특히, 하동의 특산 어종인 참숭어 무료 시식 행사를 열어 방문객들은 재첩 외에 다양한 지역 수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다. 행사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사회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더 높일 예정이다.

송상욱 도 수산정책과장은 "하동 재첩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단순한 구경을 넘어, 경남의 우수 수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함으로써 지역 수산업의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산물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한 현장 중심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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