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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개발공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낡고 위험한 전기설비로 인해 화재위험에 노출된 논산시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논산시청 및 전기 협력 시공사, 충남개발공사 기술직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뜻을 모았다.
대상 가구에 대한 주거시설 개량 활동으로는 전기 안전 강화를 위해 노후된 전선과 조명·배선기구 교체 및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점검·교체를 했다. 가구 내 기본적인 안전수칙 교육도 함께 병행했다.
한 주민는 "집 앞에 전등이 없어 밤마다 어두워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에 새 전등을 설치해주셔서 밤에도 한결 안심이 된다"며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도움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