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따뜻한 손길로 밝힌 빛’…충남개발공사, 취약계층 주거시설 재능기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620010010246

글자크기

닫기

홍성 배승빈 기자

승인 : 2025. 06. 20. 12:57

사본 -1 (2)
충남개발공사 기술직 직원들과 논산시청 직원, 전기 협력 시공사 등이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재능기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충남개발공사
충남개발공사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주거안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충남개발공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낡고 위험한 전기설비로 인해 화재위험에 노출된 논산시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논산시청 및 전기 협력 시공사, 충남개발공사 기술직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뜻을 모았다.

대상 가구에 대한 주거시설 개량 활동으로는 전기 안전 강화를 위해 노후된 전선과 조명·배선기구 교체 및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점검·교체를 했다. 가구 내 기본적인 안전수칙 교육도 함께 병행했다.

한 주민는 "집 앞에 전등이 없어 밤마다 어두워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에 새 전등을 설치해주셔서 밤에도 한결 안심이 된다"며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도움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