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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22일 성남·옥천지구의 범죄예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본격적인 컨설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성남·옥천지구의 도시재생사업 대상지가 '2025년 법무부 범죄예방 환경개선 컨설팅 사업 협업 대상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안성시는 성남·옥천 도시재생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법무부에 해당 컨설팅을 신청한 바 있다.
안성시는 이번 컨설팅 결과를 시정에 반영하고,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사업'(담장정비 및 골목환경개선사업 등)을 법무부 디자인 설계(안) 일정에 맞춰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사업으로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하겠다"며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환경적 요인을 줄이고, 시민 불안감을 해소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성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