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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우수행정 세계에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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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장이준 기자

승인 : 2025. 06. 23. 08:42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 연수단 부천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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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부천을 찾은 개도국 지방행정과정 연수단이 부천아트센터에서 단체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부천시
한국 지방자치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려는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이 경기 부천시를 찾았다.

부천시는 지난 20일 '2025년 개도국 지방행정과정' 연수단이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주관으로 한국을 방문한 연수단의 이번 방문은 지자체 파트너십 프로그램 하나로 추진된 '동행 연수' 일정으로 개도국 공무원들이 한국 지방자치의 우수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연수단은 개도국 지방공무원 14명을 포함해 국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에는 시 자매도시인 필리핀 발렌수엘라시 소속 공무원 3명도 포함됐다.

부천시는 연수단을 맞아 시의 대표 행정 우수사례인 '원스톱 민원서비스' 정책 브리핑을 비롯해 부천아트센터 견학,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개도국 지방행정과정'은 이달 12일부터 22일까지 10박11일 일정으로 운영됐으며 연수단은 강의, 기관 방문, 한국 문화 체험, 지자체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국의 지방행정 시스템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쌓는 시간을 가졌다.

남동경 부시장은 "방문단의 이번 연수 방문이 부천시의 우수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를 통해 부천시의 행정역량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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