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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은 8개 수사팀을 구성하고 2개씩 사건을 맡아 수사할 예정이다. 팀장은 파견 검사 중 부장검사들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김형근·박상진·오정희·문홍주 등 4명 특검보가 각각 2개의 수사팀을 지휘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검토된다.
김건희 특검의 수사 대상은 크게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코바나컨텐츠 뇌물성 협찬, 명품 가방 및 다이아몬드 수수, 명태균·건진법사 전성배씨 등의 국정 개입,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양평 공흥지구 인허가 개입 등 13가지 의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