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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총연맹 청도군지회, 6.25 전쟁 음식 체험 시식회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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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박영만 기자

승인 : 2025. 06. 23. 14:40

청도군지회, 6.25 전쟁 음식 체험 시식회 행사 가져
한자총연맹 청도군지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모계중학교 일원에서 '6.25 전쟁 음식 체험 시식회'를 개최했다/청도군.
한자총연맹 청도군지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모계중학교 일원에서 '6.25 전쟁 음식 체험 시식회'를 개최했다.

23일 청도군지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동기 청도 부군수와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지역 주요 인사와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 당시 실제로 먹었던 음식들을 함께 나누며 전쟁의 참혹함을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보리주먹밥, 찐감자, 보리건빵, 보리떡 등 전쟁 당시의 음식이 재현돼 직접 시식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조인제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쟁의 역사와 교훈을 공유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마음에 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보의식 제고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기 청도 부군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보의식 함양과 애국정신 확산을 위한 활동에 군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함께, 독거노인 연탄 전달, 청소년 안보 견학, 반찬 나눔 봉사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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