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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 “한성숙 후보자 성장 사다리 복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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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6. 23. 18:54

소공연, 한성숙 중기부 장관 후보자 관련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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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은 23일 "이재명 정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한성숙 후보자가 지명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한 후보자는 우리나라 벤처 1세대 정보기술(IT) 전문가로 네이버의 성장과 혁신을 이끈 최고경여자(CEO) 출신으로 이재명 정부의 초대 중소벤처기업부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한다"며 "한 후보자는 2019년 5월 소공연, 중기부, 네이버와 공동으로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 협약을 통해 네이버는 자상한 기업 1호 기업으로서 소상공인의 상생과 지원을 위해 앞장서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상공인 교육과 디지털 지원을 위한 공간인 네이버 파트너스퀘어가 확대되고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확대, 네이버 쇼핑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기획전 추진 등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전환과 상생협력이 지금도 진행 중에 있다"며 "한 후보의 이 같은 결단으로 네이버는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선도하는 토종 플랫폼 기업이 됐으며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도 한 후보가 참석해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을 격려하며 힘을 불어넣었다"고 했다.

소공연은 "현재 소상공인들은 온라인 영역의 공세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평소 소상공인들의 온라인시장 진출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온 한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거쳐 중기부 장관이 된다면 소상공인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온라인 진출 확대와 끊어진 성장 사다리 복원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했다.

또한 "한 후보자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중기부 소상공인 전담 차관 신설, 소상공인복지법 제정 등 사회안전망 강화, 소상공인 활력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소상공인 현안 해결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며 "우리나라 최대의 IT 기업을 이끈 지도력을 발휘해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과 혁신성장의 새로운 전기를 열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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