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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수다'는 생애주기에서 중장년이 겪을 수 있는 1인 가구 증가, 자녀 독립, 은퇴 등으로 사회적 관계 약화 및 정서적 고립을 겪는 대상자에게 요리활동과 식사문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정서적 공감과 소통을 나누고자 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11일까지 총 6회기 동안 지역사회 현장에서 진행한다. 첫 회기는 참여자 간 신뢰 관계 형성 중심의 오리엔테이션과 정신건강 검진을 실시하여 정서 상태를 점검하고 개인별 맞춤형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정서적 외로움과 고립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은 중장년층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회복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정신건강 무료상담 및 심리검사,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