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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자활센터 건립 오는 9월 첫삽…내년 10월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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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배승빈 기자

승인 : 2025. 06. 25. 09:58

근로취약계층 자립기반 지원
복지정책과(천안지역자활센터 조감도) (1)
천안지역자활센터 조감도./천안시
충남 천안지역자활센터가 오는 9월 첫삽을 뜬다.

25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충남도의 원도심 빈집정비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구성동 일원에 방치된 건물을 철거하고 지상 3층, 연면적 355.6㎡ 규모의 천안지역자활센터를 신축 건립한다. 내년 10월 준공이 목표다.

시는 천안지역자활센터 건립을 통해 열악한 내부 환경을 개선하고 이용편의를 증진해 주민들의 자활의욕 고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998년 9월 보건복지부 지정 센터로 개소한 천안지역자활센터는 현재 노동자 작업복세탁소, 외식프랜차이즈 사업단 등 13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250여 명의 근로 취약계층들에게 복지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창수 시 복지정책과장은 "천안지역자활센터는 근로취약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가구의 자활 촉진을 위한 핵심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지역자활센터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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