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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군에 따르면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이달 말부터 지역 주민이 아닌 관광객에게만 발급되는 명예 주민증이다.
전용 플랫폼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에서 QR코드 형태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주민증 소지자는 청도군과 협의된 제휴 업체에서 숙박, 식음, 체험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역 총 24개 업체 참여로 야영장, 음식점, 체험 마을, 특산물 판매장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함으로써 관광객 편의성과 혜택 범위를 확대했다.
군은 관광 박람회, 포털사이트 광고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해 인지도를 확장할 예정이다.
장미화 군 관광정책과장은 "생활인구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나아가 지역소멸 위기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여업체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경제와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