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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삼호는 지난 24일 부산항 북항 자성대부두에서 회사와 협력사 임직원을 비롯해 부산항만소방서, 부산동구보건소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소방훈련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화재 예방 △비상시 대처방법 △소화기 사용방법 등 소방교육과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HD현대삼호의 한 관계자는 "지역 관공서와 긴밀히 협력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작업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삼호는 부산항만공사와 지난해 7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6단계 부두에 설치할 컨테이너크레인 6기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올해 초 신항과 가까운 자성대부두를 임대해 제작장으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