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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적극행정 실행계획’수립…“시민 어려움 해결하는 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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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배승빈 기자

승인 : 2025. 06. 26. 09:41

우수공무원 포상금 증액·특별휴가 2일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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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전경.
충남 천안시가 시민 중심의 행정 구현을 위해 '2025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26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천안'을 비전으로 삼아 시민 체감형 행정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천안시는 이를 위해 크게 5대 전략과 15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5대 전략은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이다.

주요 추진과제로 우수공무원 선발 시 포상금을 증액하고 특별휴가 2일을 부여한다.

적극행정·규제혁신 마일리지 제도를 신설해 성과에 대한 즉각적인 보상이 가능하게 했다.

또 '적극행정 투게더' 찾아가는 컨설팅을 운영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및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보호제도와 면책제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공무원 보호와 지원 강화를 위해 '적극행정 면책상담센터' 운영으로 면책이나 소송지원 관련 상담을 제공하고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이와 함께 홍보 캠페인, 카드뉴스,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활용해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과의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지방규제혁신 기관평가 우수기관, 충남도 적극행정 우수기관 및 규제혁신 시군 실적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적극행정 선도 도시로서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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