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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환 회장은 밀양시 상동면 안인리 출신으로 상동중학교와 밀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밀양고등학교 제11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창원시에서 도내 유일의 교량 전문 건설업을 운영하고 있다.
하 회장은 20년 전 '하무환장학회'를 만들어 밀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2020년에는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밀양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 2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과 모교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힘을 보태고 있다.
하무환 회장은 "고향은 언제나 제 삶의 뿌리이자 정서적 안식처다.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밀양시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귀한 뜻을 담아 고향에 온정을 보내주신 하무환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 해 주신 기부금은 지역의 복지증진과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