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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미래, 새로워진 경남청년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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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균 기자

승인 : 2025. 06. 29. 13:01

이순신 승전길 체험 등 정책 참여
경남청년네트워크워크숍
'2025 경남청년네트워크 워크숍'이 열렸다./ 경남도
경남의 미래를 위해 새로워진 경남청년네트워크가 확대됐다.

29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창원시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 한산관에서 '2025 경남청년네트워크(이하 경청넷)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남·시군 청년네트워크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청년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네트워크 강화와 도정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청년들에게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경남도의 주요 청년정책과 경청넷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경남에서 꿈을 이뤄가고 있는 청년들의 이야기 '청년 꿈 아카데미'를 열어 청년들에게 도전과 꿈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자로 나선 황건호 ㈜지티엘 대표는 저궤도 위성 안테나 시스템을 개발하는 경남 유일의 우주 분야 스타트업을 창업해 독자적 기술력을 쌓고 있으며, 우정민 해녀는 유튜브 채널 '요즘해녀'의 창작자이자 최근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대역으로 출연하는 등 경남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후에는 참여형 활동이 주를 이뤘다.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팀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순신 리더십체험관 관람과 이순신 승전길 체험을 통해 리더십을 배울 수 있었다.

한 참석자는 "워크숍을 통해 경남의 청년들과 소통하며 도정을 많이 알게 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미영 도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경남에서 머무르고 성장하여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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