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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첫 포레나”…한화 건설부문, 내달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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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07. 02. 11:10

지상 25층 816가구 규모
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이 울산 남구 무거동 일대에 공급하는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아파트 위치도./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이 울산에서 첫 '포레나' 아파트를 선보인다.

한화 건설부문은 울산 남구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아파트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남구 무거동 142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84~166㎡형 총 816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별 가구 수는 △84㎡A 275가구 △84㎡B 151가구 △84㎡C 165가구 △99㎡ 67가구 △109㎡ 156가구 △166㎡P 2가구 등이다.

단지 인근에 있는 남부순환도로, 삼호로, 문수로 등을 통해 옥동 및 신정동으로 이동할 수 있다. 울산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다운2터널 등 광역도로망도 인접하다. 향후 울산 트램 1·4호선(예정)과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예정) 등이 개발되면 교통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 여건도 갖췄다. 단지 주변에 삼호초, 옥현초, 삼호중, 성광여고, 울산제일고 등 10여개의 학교가 있다.

한화 건설부문이 울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포레나' 브랜드 단지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성도 눈에 띈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확보한다. 주차공간도 울산에서 최고 수준인 1.6대로 설계한다. 또 가구 내외부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해주는 '블루에어시스템'도 적용한다.

특히 25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선다. 축구장 절반 크기인 약 3600㎡의 면적에 게스트하우스, 런드리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모든 가구에 세대창고도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다.

권기영 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울산 남부지역 내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무거동 내 들어서는 대규모 브랜드타운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며 "특히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과거 울산 시민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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