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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보, 시니어 라이프솔루션 전문기업 대교뉴이프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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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5. 07. 02. 17:57

경도인지장애 진단 시 브레인 트레이닝 서비스 제공
치매 초기 단계 조기 관리를 통한 증상 악화 예방
전문가 방문 교육으로 기억력 향상 및 정서적 안정 지원
하나손해보험 대교뉴이프 MOU 체결 대표이미지
/하나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은 지난 1일 시니어 라이프솔루션 전문기업인 대교뉴이프와 경도인지장애의 조기 관리 및 예방을 위한 방문 인지교육 제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매의 초기 단계로 알려진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증가하는 고령화 사회에서 조기 발견과 전문적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체결됐다. 양사는 손님의 인지기능 저하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함께 구축하고자 협력하게 됐다.

협약에 따르면 하나손해보험의 '하나더넥스트 치매간병보험'에 경도인지장애 특약을 유지 중인 손님은, 경도인지장애 진단 시 대교뉴이프가 제공하는 방문 인지교육(브레인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손님의 집을 방문해, 개인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교육은 단순한 훈련을 넘어 기억력 개선은 물론 정서적 안정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일상생활 속 인지기능 향상과 사회 적응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체계적인 훈련법을 바탕으로,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예방하고 사전 관리하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의 가속화로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조기 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손님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인지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손님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보험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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