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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간담회는 경제도시위원회 유홍규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도시위원회위원들과 춘천시 농업정책과장 및 관계 공무원, 여성농업인 춘천 연합회장, 생활개선 연합회장과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례안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비롯해 여성농업인 지원 정책과 현안 사업, 현장에서 필요한 건의사항까지 폭넓게 논의됐다.
이 의원은 "여성농업인은 농촌의 중요한 주역이자 지역농업 발전의동력"이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기반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여성농업인 대표들은 농촌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복지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춘천시의회는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조례안을 구체화하고, 향후 시의회 의결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